청소는 단순히 닦는 일이 아닙니다. 어떤 약품을 어디에,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청소의 품질을 결정합니다.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하는 청소 약품과 그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하려 합니다.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.
그리고 다음 편에서는 친환경 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.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효과적인 세정력을 가진 방법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!
1. 산성 약품: 티클린
주요 오염: 물때, 석회질, 녹 제거
티클린은 욕실 청소의 왕입니다. 샤워기 헤드에 낀 석회질이나 욕조 주변의 물때를 말끔히 제거합니다. 산성 약품은 강력하지만, 희석 비율과 노출 시간을 조정하면 손상 없이 깨끗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TIP: 티클린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물로 충분히 헹궈내세요. 표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2. 알칼리 약품: 오븐클리너, PB-1, 락스
주요 오염: 찌든 기름때, 곰팡이, 유기물
- 오븐클리너: 주방 후드와 오븐에 굳어버린 기름때 제거에 최고입니다. 강력한 분해력으로 힘들게 문지를 필요가 없습니다.
- PB-1: 고농축 알칼리 세제로, 유기물 오염 제거에 탁월합니다. 특히 기름때가 심한 주방 바닥에 효과적입니다.
- 락스: 곰팡이 제거와 살균 효과는 락스만 한 것이 없습니다. 하지만 환기를 충분히 하고, 다른 약품과 혼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TIP: 알칼리 약품은 민감한 표면에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3. 중성 약품: 퐁퐁
주요 오염: 일반적인 먼지, 손때, 가벼운 얼룩
주방 세제로 익숙한 퐁퐁은 사실 청소의 기본입니다. 중성 세제는 대부분의 표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. 창문, 가구, 거울 등 손상 없이 닦아야 하는 곳에 적합합니다.
TIP: 퐁퐁을 따뜻한 물에 희석하면 세정력이 더 좋아집니다.
이사·입주 청소를 원하는 분들이 궁금해할 것들
입주 청소나 이사 청소를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을 정리해봤습니다.
- 청소 후 냄새는 남지 않을까요?
- 약품 사용 후 충분히 헹구고 환기하면 냄새 걱정은 없습니다.
- 어떤 약품을 사용하나요? 안전한가요?
- 전문가용 약품을 적절히 희석하여 안전하게 사용합니다. 오염 상태에 따라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- 청소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?
- 집 안 구석구석,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청소합니다. 주방, 욕실, 거실 등 모든 공간을 포함합니다.
- 청소는 얼마나 걸리나요?
- 일반적으로 4~6시간 정도 걸리며, 집 크기와 오염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.
청청소, 청소 전문가의 철학
청소는 단순히 깨끗하게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. 고객이 새롭게 시작하는 공간에서 쾌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. 그래서 ‘청청소’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,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다음 글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.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, 청소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주세요!
‘청청소’와 함께라면, 깨끗한 삶이 시작됩니다.